23 March, 2009

하이든의 "천지 창조" (Hyden - Schöpfung)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3월 18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있었던
서울 오라토리오 공연의 하이든의 "천지 창조" (Hyden - Schöpfung)

우리 우니따스 베이스의 대부 대희 형님이 참여하신 공연이었다.
물론 가브리엘, 우리엘, 라파엘의 주연급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멋진 대희형님의
화이팅을 위해서 우리 우니따스의 멤버들이 대거 참여 공연도 듣고 재미나게 놀았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예술의 전당을 정말 오랜만에 가보았으며, 이런 문화공연은...진짜 오랜만이다.
조카들의 리사이틀, 혹은 공연 이후 처음이었던듯..그게 벌써 몇년전이니...

아무튼 사진 감상하시죠~


공연 중인 사진...몰래 찍었습니다...공연관계자께 죄송~



내 옆에서 신나게 자던 아림이...인터미션되자 벌떡~!!


항상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염장을 지르는
재욱 & 봄이 부부..재욱이도 자고 나서 인지 상태 조~타~ㅋ


인터미션중에 만나서 사진찍고, 빵먹구, 사진찍구..ㅋ
다들 사진 넘 좋아해~


공연 종료후,, 울 자매들의 알흠다운 모습~


고준표(?)단장과, 납세 부단장...서로가 별루 탐탁치 못한 표정..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우리의 대희형과 함께..단체샷


뒷풀이 갔다가 합류하게된 은주....


글구 우리의 마스코트 경수형....모가 좀 크게 나와서 꼭
만화 혹은 합성 같어..ㅋㅋㅋ

16 March, 2009

Panther Automobile - Panther Kallista

작은누나네 집에 어머니 모셔다 드리러 갔을 때 발견 한 쌍용의 Kallista!!!
아.. 물론 전에 부터 주차장 구석탱이에 서있는것은 봐왔었지만,
이렇게 옆자리가 떡하니 비워져 있는 상태의 Kalli를 보게 될줄이야..

이대로 그냥 지나칠수는 없어 큰형님 옆에 잠시 주차를 하고, 인사를 시켜드렸다.
국내의 2인승 컨버터블(카브리올레)의 역사의 산 증인과 그 계보를 이은 후손의 만남이라고 할까?

둘다 어떻게 보면 태생은 다르지만, 한국인 자동차 회사에서 제조 혹은 판매가 되어 국내에 시판되었던 차량이며, 또 한 불과 몇대 팔리지 않은 매니아들에 의해서만 보관 유지 되는 차량이라는 점에서는 참으로 기가 막히게 똑 같다!

물론 이 Kalli와 OPEL GT 사이에 한번의 형님의 더 계셨더랬다. Lotus사의 Ellan.

어쩜 이리도 선대의 아버니뻘에서 형님..그리고 G2X에 이르기 까지 어찌나 그들의 운명은 같을까.
아마도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자동차 문화라는 것이 즐기기 보다는 Transportation에서 부터 Showy한것만을 중시 하는 것 때문이 아닐까 생각 해 본다.

우리나라 도로에서도 좀더 많이 돌아 다니는 Roadster들을 보고 싶다...

Panther Westwinds사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읽어 보시길...
손수 Wiki에서 퍼와서 번역한 내용입니다.

















영국의 Surrey를 기반으로 소수의 럭셔리 스포츠카 제조 업체 Panther Westsinds. 1972년 Robert Jankel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Panther사는 다른 자동차 양산업체에서 생산된 양산차량의 기계적 구성품들을 이용하여서 1970년대의 클래식 차량을 생산하여서 크게 성공을 거두었었다.

주요한 예로 1975년대의 Panther Rio (Triumph Dolomite를 기반으로 한)가 있었으나, Triumph Dolomites의 3배에 해당하는 차량 가격으로 인하여서 “Rolls-Royce standards”라고 불리우기도 하였다. 또하나의 특이한 모델로 3개의 차축을 갖고 있는 Panther 6가 있다. (차축이 3개가 있으므로 차량의 바퀴가 6개가 된다)

Panther사는 1980년 망하게 되었는데 이때 한국의 김영이라는 분께서 회사를 사들여서 Harlow, Essex지역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그리고 이곳에서 한국인의 만들어진 차체를 가지고 차량 조립을 시작하게 된다. 1980년대에 Panther사는 다시 스포츠카 분야에 진입을 하게 되고, 1990년 Panther Solo를 통하여 최고점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Solo의 판매는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게 되고 회사는 유동성의 문제로 인하여, 자산은 그 후에 한국의 쌍용자동차로 넘어가게 되었다.


칼리스타는 Panther Lima (Panther Westwinds사의 1980년대의 주력 모델)의 후속 모델로, Lima의 Vauxhall사의 메커니즘을 기본으로 하지 않고 Ford사의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다. 1.6L 직렬 4기통 엔진에서 부터 2.9L의 V6엔진의 라인업을 갖고 있었다.

그 후 1990년대의 쌍용에 의한 조립모델에서는 2.3L 엔진으로 판매 된다.

칼리스타는 steel 샤시에 알루미늄을 배합한 차체구조를 갖고 있으며, 0~100km까지 8초를 기록하는 좋은 성능을 보여줬었다.

1982년 부터 1990년까지 쌍용자동차에서 생산이 되었었으며, 쌍용 칼리스타라고 불리우는 1992년도 모델 버젼은 73대 가량 밖에 생산되지 않았다.

Engines:

* 1.6 L (1597 cc) I4
* 2.8 L (2792 cc) Cologne V6
* 2.9 L (2933 cc) Cologne V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