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February, 2005

Stress

현대인의 고질병이자 아무도 피할수 없는 그 이름 바로 "스트레스"
그것은 나이에 불문하고 남녀 그리고 인종과 무엇이든 모든것에 초월해서 존재하는 것인것 같다. 요즘과 같은 시대에 살면서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게 세상 살아가는데 정말 너무도 행복한 삶의 한 항목으로 손꼽히지 않을까?

그래..그렇다. 스트레스...
이것은 어떻게 보면 피할수 없는거 같다. 어떻게 어떤 삶을 살아가던 정말 안받고 살기란 쉽지 않을테니깐. 하지만 그 스트레스도 정도가 있으니 그 정도는 어떠한 이유에서 있는 것일까? 아마 그것은 글쎄. 항상 느끼는 내 생각의 가장 중심에 있는 생각이지만 "개인에 따라서"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사실..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 내가 받는 스트레스는 어디가서 명함도 못내밀 만한것이라는 건 당연지사? 이겠지만, (이글을 읽고 있을 여러분 보다 내가 못하다고 난 말하고 싶지만, 내 밴댕이 속알딱지 만한 내 자존심이이 그렇게 받아들여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사실 이라고 말해야 할거 같다)

그래 풀어서 이야기 해보자.
나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하지만 어디가서 나도 스트레스 받는다고 이야기를 못한다. 왜냐고? 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두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여기 모여서 누가 스트레스는 제일받는 제왕인가 콘테스트를 하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그 콘테스트는 사실 금방 결정난다. 누군가가 자신의 스트레스 받는 정도를 열심히 피력하다 보면 결국 한사람으로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정해져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말이다.(아니면 그래..너 잘났다. 하지만 내가 더 힘들어 하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수 있겠지?)

나는 이렇게 생각을 해본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자신이 제일 힘들게 살아간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나 개인적인 입장에서 나는 절대 그렇지는 않다. 나는 어찌나 복을 받고 자란 행복한 놈인지 세상 참 편하게 살아왔다. 나 그것을 절대 부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내가 받는 스트레스가 결코 많이 받는 사람들에 비해서 절대 적지는 않다라고 감히 말할수 있다. 무엇이 있냐고 물어 본다면, 그건 또다른 콘테스트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굳이 하나하나 내가 힘든 이유하나하나 말할수 있다는 것은 내가 콘테스트 준비를 너무 잘해놓은 것이라서 일까? 아님 그렇게 곧 바로 이야기를 할수 없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힘든 스트레스가 없어서 일까?(난 스트레스는 단순히 어떤 이유때문에 존재하지 않는 감정적인것과 육체적인 것들의 복합적인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기에 스트레스를 어떤 이유에서 받는다고 그렇게 이유를 상세히 알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힘든 부분이 아닐지 물론 대략의 범주는 존재하겠지만) 물론 내가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서 물어온다면 나도 곧 바로 이야기 할 몇가지 준비된 이야기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난 콘테스트 대상을 받고 싶지는 않다. 이유는 그 콘테스트 대상에는 상금도, 트로피도 없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 받는다고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나를 더 측은하게 여겨주고 봐줄까? 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인것도 있다. 결국 그들이 "아~ 너 많이 힘들게 살고 있구나 어떻게하니 그렇게 힘든줄 몰랐네 " 라고 생각하는것 이외에 머 달라지는게 있을까? 그동안 힘들었으니깐 앞으로는 내가 좀 도와줄까? 머 이런 식의 도움이 과연 있을까? 아니면 여전히 존재하는 "그정도 갖고 멀 그러냐?" 는 식의 생각들이 더 날 바라보는 눈초리로 남아있을까?

아무튼 내 생각은 이렇다.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받으며 결국 그 굴레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제때 제대로 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밖에 없는거 같다. 그 방법이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것이라고는 아직 말할 입장은 아니다. 내가 시도해 본방법이 몇가지 없기에. 하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상당한 내적인 정화 과정을 일궈주는 방법이기에 나는 이방법을 기본으로하는 나머지 더 좋은 방법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나아가고 싶다.

취미 생활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잠시 정신적인 안정이나 평화를 찾을수 있지 않을까?
악기 연주나 독서 등등 잠시 하루의 일과를 머릿속에서 잠시 잠재워줄수 있는...

운동. 그래 이것도 마찬가지로 하루 일과를 머릿속에서 지워주는 방법이 아닐지 하지만 좀더 액티브한 방법으로 하루일에서의 스트레스 받은 상사에 대한 원망이나 원인에 대해서 육체적인 격렬함을 통해서 분노를 표출할수 있는 방법이 된다는데 참으로 좋은 장점이 되는거 같다.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않는다고 다른사람들에 비하면 난 별거 아니라는 마음의 위안을 찾아 본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이렇다고 볼수 있다. 내가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내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사람이라고 낳아질것은 없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내 마음속에서의 상황은 "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든 사람"이라는 것이다. 결국 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나 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있다라고 생각을 한다면 난 "그" 사람보다는 덜 힘든 사람이므로 그보다는 "덜 불행한" 그 보다는 "더 행복한" 사람이 될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보다 덜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더 받아도 될수 있겠다를 마음의 여유도 생길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너도 나도 모두 힘든게 지금 우리의 생활일것이다. 모두 잘 살아보세가 목적인데 이 잘살아 보세를 위해서 몸과 마음이 망가져 가고 있다. 이 망가진 몸과 마음을 제대로 원기회복 하지 않으면 쉽게 지치고 더 힘들어 질것이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원기회복"이다. 아니면, 지치지 않게 해줄수 있는 무엇인가 마음의 안식일것이다. 모두가 마음의 여유를 갖고
"난 아직 그정도로 힘들지 않다" 라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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