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March, 2008

2030직장인 67% "회사생활에 '라인' 필요해"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2030세대 직장인 상당수는 회사에서 이른바 '라인'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24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20~30대 직장인 1천63명을 대상으로 '회사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라인이 필요한가'라고 설문한 결과 66.8%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 들은 그 이유로 '확실한 인맥을 쌓을 수 있어서'(28.3%)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회사에 적응을 잘 할 수 있어서'(22.8%), '업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19.7%), '힘들 때 의지할 수 있어서'(14.5%)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회사에 라인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60.5%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한 라인으로(복수응답) 부서(44.8%), 지연(25.2%), 학연(23.3%), 입사 기수(21.2%) 등이 있었다.

2030세대 직장인들은 영향력 있는 라인으로는 부서(23.3%), 학연(17.0%), 지연(16.2%) 등을 꼽았다.

이들 중 47.4%는 '실제로 라인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속한 라인의 종류는 부서(35.4%), 입사 기수(13.4%), 학연(11.5%), 지연(10.8%) 등의 순이었다.

pseudojm@yna.co.kr

그렇다...
라인이었다...

난 라인이 없는 것이었고.. 그는 라인이있었다.
과연 그것만으로 현실의 원인을 파악할수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있고/없고는 확실하다...

다들 있는거 나는 없는 것이면 내가 불이익을 당하는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그것이 나를 기죽게 하거나 좌절시키지는 않는다.

그것을 딛고서도 더 발전을 위한 하나의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경험이 되었으니깐...

20 March, 2008

자동차업체 고민? 광고를 보라!

DATE: 2008-3-19 PUBLICATION: 한국경제 HEADLINE: 자동차업체 고민? 광고를 보라!

'광고를 보면 자동차업체의 고민이 보인다?' 자동차업계에 비교광고가 유행이다. 상대 차량보다 품질 면에서 우위에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방편이다. 하지만 이를 통해 각 사의 최대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현대자동차가 이달부터 내보내고 있는 '그랜저 뉴럭셔리'의 광고가 단적인 예다. 일본 전통의상을 입은 여성이 계단을 내려오는 장면을 배경으로 '일본 최고 세단은 조용하고 편안하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랜저는 타보셨습니까?'란 문구를 던진다. 신형 그랜저를 타보지도 않았으면서, 일본차가 더 낫다는 얘기를 하지 말라는 메시지다.
이 광고는 국내시장 진입 초읽기에 들어간 도요타♥닛산♥미쓰비시 등 일본 대중차들을 정면으로 겨냥했다는 평가다. 일본 대중차의 타깃이 주로 중♥대형 승용차인 '그랜저'급이 될 것으로 여겨져서다. 선공(先攻)의 의미가 크다.

반면 GM대우의 주 타깃은 혼자서 국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차다. GM대우는 최근 '싼타페에 갔다. 좋은 것 다 옵션이란다'란 문구의 지면 광고를 시작했다. 싼타페는 GM대우 '윈스톰'의 경쟁 차량인 현대차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이다. GM대우 관계자는 "가격 품질 등의 면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를 넘어선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비교광고를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입차의 비교광고 대상은 또다른 수입차다. 볼보는 준중형 해치백(차 뒤쪽에 위아래로 여닫을 수 있는 문이 달린 차량) 'C30'의 지면 광고를 통해 BMW '미니',폭스바겐 '골프' 등 잘 알려진 수입 브랜드를 겨냥했다.

과연 경쟁 업계를 콕! 찍어서 저렇게 광고를 하는것이 효과가 있을까? 의심이 드는데...과연 그만한 효과가 있을까? 오히려 anti를 더 만들어 내는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하지만 사실..진짜 너무 옵션질을 한것은 사실이기는 하지...ㅎㅎ

아무튼 저런 광고가 과연 효과가 있으는 마케팅의 한 수법인지 궁금해진다...

Starbucks in drive to improve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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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 Schultz, chief executive officer of Starbucks, on Wednesday announced a series of moves aimed at improving what he calls “the coffee experience” in its US stores, as part of his drive to revitalise the world’s largest coffee chain.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는 수요일에 세계 최대의 커피체인을 되살리기 위한 개선의 일환으로 "coffee experience"라 불리는 프로그램을 US의 지점들에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다.

The initiatives - ranging from new lower-height expresso machines to plans for the company’s first loyalty programme - are part of a strategic shakeup at Starbucks by Mr Schultz, who resumed the post of CEO in January amid investor concerns over slowing US growth.

그 새로운 시도인 새로운 중간사이즈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비하는 회사의 첫 충성강화 프로그램은스타벅스의 전략의 부분 개편으로서 미국안에서의 사업 성장이 둔화를 염려하는 투자자들로 부터 1월에 CEO로 임명 받은 Mr. 슐츠씨에 의한 것이다.

New initiatives in the US stores will include the introduction of a new blend of coffee named after the company’s first store at Pike Place, Seattle, and the rapid roll out of the new low-level Mastrena machines - which allowing greater eye-contact with customers.

미국내 지점에서의 새로운 시도들은 시에틀의 자사 첫 매장이었던 Pike Place의 이름을 딴 커피의 소개로 시작된다. 그리고 바로 소비자들과의 눈마춤이 가능한 새로운 낮은 높이의 Mastrena 머신의 공개가 될것이다.

The new machines will be introduced into 30 percent of its more than 7,000 US stores by the end of the year, and into three-quarters of its stores by the end of 2010.

그 새로운 머신은 올해 말까지 7000개이상의 미국내 지점의 30%에, 2010년말까지 75%의 지점에 소개가 될것이다.

The company also said it had acquired the Coffee Equipment Company, a small Seattle based company that makes innovative single-cup grinding and brewing machines for filter coffee, which will be introduced in selected stores.

스타벅스는 또 시애틀을 연고로 혁신적인 싱글 컵만 제분할수 있는 그리고 필터 커피를 위한 내려먹을수 있는 한 작은 커피 장비회사를 매입했고 몇몇의 지점에서 곧 만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tarbucks also announced its first rewards programme for regular US customers who use its stored-value cards. From April, registered card holders will receive free customised extra ingredients such as flavourings and cream.

또 일반적인 스토어 value 카드를 사용하는 미국 소비자들에 대한 첫번째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하였다. 4월 부터 등록된 카드 사용자는 시럽류나 크림에 대한 추가함유물을 무상 제공받게 된다.

It also launched its first online social-networking community called “MyStarbucksidea.com”. The site is aimed at offering customers a forum for proposing and voting on new ideas for the chain that will be incorporated into its stores.

또한 "MyStarbucksidea.com"을 통해서 처음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그곳은 소비자들에게 지점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제안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토론할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In an effort to strengthen its ethical credentials, Starbucks is also to expand an existing partnership with Conservation International, a non-profit group, to protect tropical forests by providing incentives to farmers not to clear forest for land.

기업윤리성의 강화를 위해서 스타벅스는 또한 비영리 단체인 국제 환경단체와의 파트너쉽을 산림 벌목 농민들에게 인텐시브를 제공함으로써 열대우림 보호를 통해 강화를 할것이라 하였다.

The moves are a response to growing competition from similar chains such as Caribou Coffee and Peet’s, while fast food outlets such as McDonald’s and Dunkin’ Donuts have also started expanding their lower-cost expresso coffee offerings.

이러한 활동들은 비슷한 체인들 Caribu Coffee나 Peet's에 대한 대응이다. 반면 맥도널드나 던킨 도너츠와 같은 패스트 푸드점들도 낮은 크기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비하기 시작하였다.

In other areas, Mr Schultz said it will also will expand into drinks and foods that are focused on health and wellness and explore new energy drinks as it pushes to improve its financial performance.

다른 분야에 대해서 슐츠씨는 건강과 웰빙에 촛점을 맞추고 에너지 음료로 재무능력을 향상 시킬수 있도록 음료와 음식에 대해서도 확장이 있을 것이라 하였다.

He also described opportunities for expanding the company’s sales of packaged coffee and drinks through supermarkets and other outlets as a potential billion dollar business for the company.

그는 또한 천만 달라의 잠재 사업 케이스로써 슈퍼마켓이나 그외의 아웃렛에 판매가 가능한
포장 커피나 음료에 대해서도 사업 확장 가능성을 설명 하였다.

The company has made a series of changes in top management, and cut back US store opening plans. It also closed all its US stores last month for three hours for a staff training session, as part of efforts to improve store service.

스타벅스는 고위층에 대해서 여러가지 일련의 변화를 이뤘으며, 미국 내에서의 새로운 지점의 오픈을 줄였다. 스토어 서비스의 향상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달 모든 미국내 지점에 대해서 3시간의 직원들에 대한 교육 세션을 실시하였다.



Copyright The Financial Times Limited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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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March, 2008

그야 말로...
지난주 금요일은 나에게 내인생 살아온 32년간의 세월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리는
사건이 있었던 날이다...

내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치관으로 부터 시작하여서, 믿고 있던 사회라는 곳의 무서움이라고
해야할까... 를 소름돋도록 느꼈으니깐...

막상 뚜껑이 열렸을때의 그 이외성..너무나 의외스런 결과가 더 큰 충격이 되었지만,

그런 내 상황에서 그 누구한테 의지하고 위로 받고 싶을때 역시 옆에 있는건 "가족"밖에 없다는것에 새삼 다시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렇게 행복하지도 악랄하지도 않다고 하겠지만, 내가 경험한 첫 경험은
이렇게 나에게 커다란 경험을 안겨줬고,

요즘 모 광고에서 처럼
"나는 좌절한것이 아닌 이런 좌절을 딛고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이다"
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것이 언젠가 나에게 큰 경험으로 작용하여, 내가 좀더 큰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는 확신과 함께 덕분에 더 내 스스로 마음을 강하게 먹을수 있게 해줬으니깐....더 오기로라도 더 잘되어야지



그리고 함께 밤새 술마셔준 용규야 고맙다.